# @oli_via_bae on Instagram

- **Type:** Video
- **Original URL:** https://www.instagram.com/p/DT9S7OUjWtt
- **Gondola URL:** https://gondola.cc/posts/61612099-oli-via-bae-instagram
- **Thumbnail:** https://img.gondola.cc/tr:w-,h-,fo-auto/postThumbnails/9627635123.jpg
- **Posted:** 2026-01-26T03:03:26.000+00:00
- **Account Owner:** Olivia Bae | 콘텐츠 커뮤니케이터 & 마케터 (@oli_via_bae) — https://gondola.cc/oli_via_bae

## Caption

오페라의 유령을 사랑한다면, 도파민 천국!👼
뉴욕 이머시브 뮤지컬 #Masquerade 후기&꿀팁 🎭 
🗝️ 가면 뒤에 숨겨진 진실과 남겨진 자의 슬픔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을 사랑하는 모든 관객들, 그리고 ‘슬립 노 모어’와 같은 참여형 공연을(이머시브 시어터) 좋아하는 관객들에게 이 공연은 완벽한 천국이나 다름 없을 거라 확신해요!🥳 
저는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과 ‘슬립 노 모어’ 모두 세 손가락 안에 꼽을만큼 사랑하는 공연이라 정말 행복한 두 시간을 보내고 왔어요.🥹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을 이머시브+뮤지컬의 형태로 이렇게 훌륭하게 재구성 할 수 있다니 정말 놀라움을 금치 못했습니다.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을 볼 때는 크리스틴 시점으로 앉아서 관람했다면, 이 공연은 직접 팬텀의 깨진 영혼 속으로 걸어 들어가 미로같은 마음 속을 하나 하나 돌아보고 헤집어보는 시간처럼 느껴졌어요. 그래서인지 마지막 순간이 더욱 슬프고 애잔하게 느껴졌습니다.🥀

#슬립노모어 는 각자 알아서 원하는 배우를 따라 움직이거나 완전히 자유롭게 돌아다니며 세트를 구경하는 느낌이라고 한다면, 이 공연은 가이드를 따라 움직이는 형식이기에 길 잃을 걱정은 없다고 생각하시면 될것 같아요.

🔥콘텐츠 외길 인생 마케터의 공연•예술•커리어 이야기🤹‍♀️
AI 시대, 예술을 즐기며 함께 성장하고 싶다면?
oli_via_bae 지금 팔로우 하시고💡
재미와 성장 모두 놓치지 마세요!

🚨주의사항🚨 꼭 알아두세요!
- 공연 시작 시간 15분 전까지 반드시 도착 필수
- 실물 티켓 없음, 관극 일정 24시간 전에 메일 통해 패스워드를 보내줌. 해당 패스워드로 입장. 사진이 부착된 신분증 필요 (여행객은 여권 추천!)
- 드레스 코드: 블랙, 화이트 or 실버 색상 정장 또는 칵테일 복장
- 신발: 장시간 서서 이동하기 때문에 편안한 신발 권장. 스틸레토 힐, 키튼 힐 금지 / 청키 or 블록 힐 허용
- 마스크 필수 착용: 블랙, 화이트 or 실버 색상 마스크 반드시 착용. 없을 시 문 앞에서 주는 무료 마스크를 쓰고 들어가셔야 합니다.

극의 순서를 기억 나는대로 테마를 나누어 보자면 아래와 같았어요. 
⚠️스포일러가 싫으신 분들은 아래 내용 스킵 해주시면 됩니다!⚠️

🥂일상과의 단절: 샴페인 한 잔과 바이올린 선율
짐을 맡기고 가벼워진 몸으로 들어선 로비. 손에 쥐어진 샴페인 한 잔과 공간을 가득 채우는 바이올린의 ’오페라의 유령‘ 선율이 현실의 감각을 천천히 지워 주면서 자연스럽게 극에 몰입할 수 있었어요.

💃 선형적 몰입: 화려함 속에 감춰진 고독
극 중 가이드를 따라 이동하는 선형적 몰입(Linear Immersive) 방식은 이머시브 공연이 처음인 사람이라도 길을 잃지 않을 만큼 친절한 방식이라 느껴졌어요. 함께 춤추고 가면 무도회의 일원이 되어 축제를 즐기지만, 그 화려함이 극에 달할수록 오히려 팬텀의 고독이 더욱 선명해지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 부서진 아이: 괴물은 언제 태어나는가?
기존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과 이 작품의 가장 큰 차별점은 팬텀의 어린 시절에 대한 깊은 서사를 다룬다는 점인데요. 크리스틴의 시선이 아닌, 팬텀의 시점에서 재구성된 이야기는 그가 왜 괴물이 될 수밖에 없었는지, 얼마나 큰 고독 속에서 홀로 버텨내야 했는지를 깊이 느끼게 해줍니다. 서커스장에서 직접 동전을 모자 위에 넣어 보기도 하고 데킬라를 마시며 인간 불쇼를 즐기다가, 문득 복면을 쓴 채 겁에 질린 아이가 억지로 끌려 나오는 것을 마주한 순간 직감적으로 팬텀의 어린 시절이라는 것을 느끼게 되면서 마음이 착잡해졌어요.

💧집착의 이면: 이별과 남겨진 이의 슬픔
크리스틴을 향한 그의 집착이 사실 태어나 지금까지 온전히 사랑받지 못한 아이의 처절한 몸부림이었음을 모두가 깨닫게 되는 그 시점. 비로소 모두가 가면을 벗고 자신을 마주하는 그 순간, 관객들은 모든 껍데기를 벗은 가련한 한 인간으로서의 팬텀을 마주하고 함께 눈물을 흘리게 됩니다. 

올해 상반기 중 뉴욕 여행을 가시는 분이 계시다면
이 공연 꼭 놓치지 말고 보고 오세요!
인생 최고의 관극 경험을 하시리라 확신합니다.👏

📍 위치: 218 W 57th St, New York

#공연

## Stats

- **Views:** 191
- **Likes:** 0
- **Shares:** 0
- **Comments:** 0

## Tags

공연, masquerade, 솔로지옥, 슬립노모어

---
Copyright (c) Gondol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