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oli_via_bae on Instagram

- **Type:** Image
- **Original URL:** https://www.instagram.com/p/DcTkQl3GPmu
- **Gondola URL:** https://gondola.cc/posts/69391744-oli-via-bae-instagram
- **Thumbnail:** https://img.gondola.cc/tr:w-,h-,fo-auto/postThumbnails/c776c5f053.jpg
- **Posted:** 2026-08-21T14:36:08.000+00:00
- **Account Owner:** Olivia Bae | 콘텐츠 커뮤니케이터 & 마케터 (@oli_via_bae) — https://gondola.cc/oli_via_bae

## Caption

2026 뮤지컬 #엘리자벳 후기 👑 
CAST: 이지수 카이 노윤 
새장을 깨고 나와 마주한 진정한 자유의 초상🕊️

새로워진 뮤지컬 엘리자벳! 드디어 관람하고 왔습니다. 
헤르만 헤세의 데미안에서 떠올랐던 질문을 다시 만나게 해주는 
극이었어요. 엘리자벳은 화려한 왕가의 비극을 넘어
‘새는 알을 깨고 나온다. 알은 세계다. 태어나려는 자는 
한 세계를 파괴해야 한다’는 데미안의 명제를 무대 위에 
직관적으로 구현해낸 느낌을 받았습니다.

궁정이라는 거대한 세계에 묶여 타인의 뜻대로 살기를 
강요받던 씨씨가, 그 알껍데기를 부수고 오롯이 나로 서기 위해 
치르는 잔인한 성장통과 고독을 그려냈는데요. 

그녀가 알을 깨고 나온 세계는 온통 고독과 고통 뿐이었습니다. 
데미안 속 싱클레어가 밝은 세계를 벗어나 어두운 세계의 진실을 
마주했듯, 엘리자벳 역시 타인의 인정과 규율을 던져버린 대가로 
철저한 외로움을 감내하게 됩니다.

끊임없이 그녀를 유혹하는 죽음은 소설 속 아브라삭스처럼 
선과 악, 구원과 파멸을 동반한 관념으로 존재하고 오직 스스로를 
진실되게 마주할 때만 진정한 자유에 도달할 수 있음을 보여줬는데요. 
마지막 죽음의 순간까지 나는 나만의 것임을 보여주는 씨씨의 모습에서 
깊은 울림이 느껴졌습니다.

타인이 정해준 삶을 거부하고 나라는 존재를 완성하기 위해 
한 세계를 깨뜨려본 사람이라면, 그 울림이 남다를 극입니다. 
화려한 비주얼과 웅장한 음악의 즐거움을 동시에 느끼시고 
싶으신 분들은 뮤지컬 엘리자벳, 꼭 보시길 바랍니다!😊

[공연 정보]
- 공연명: 뮤지컬 엘리자벳
- 공연 기간: 2026.08.16 ~ 2026.11.15
- 공연 장소: 블루스퀘어 우리은행홀 

#뮤지컬추천 #뮤지컬 #뮤지컬엘리자벳

## Stats

- **Views:** 0
- **Likes:** 0
- **Shares:** 0
- **Comments:** 7

## Tags

엘리자벳, 뮤지컬추천, 뮤지컬엘리자벳, 뮤지컬

---
Copyright (c) Gondol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