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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7 S/S 파리 패션위크가 막을 내렸습니다. 이번 시즌에는 익숙한 것들을 새롭게 조합한 룩이 눈에 띄었는데요. 캐주얼과 드레시, 스포츠와 포멀, 남성복과 여성복, 과거와 미래처럼 서로 다른 요소를 한데 섞어 익숙한 옷에 새로운 표정을 더했죠. 샤넬부터 루이 비통, 셀린느까지 각 브랜드가 자신만의 방식으로 경계를 허물며 보여준 새로운 가능성을 모았습니다. 지금 <싱글즈> 웹사이트에서 더 자세한 내용을 만나보세요.

✅ 샤넬
마티유 블라지는 가브리엘 샤넬의 테일러링에 새와 하늘이라는 낯선 이미지를 더해 하우스의 익숙한 코드를 새롭게 풀어냈습니다. 트위드 셋업과 드롭 웨이스트 드레스, 플로럴과 페더 트리밍 등 샤넬을 상징하는 요소들도 오늘날의 옷장에 맞게 변주했죠. 익숙한 샤넬의 유산에 새로운 이미지를 더해 한층 가볍고 경쾌하게 풀어낸 컬렉션을 선보였습니다.

✅ 루이 비통
루이 비통은 정교한 테일러링에 메탈릭 소재와 테크니컬 아우터, 크리스털 장식을 더했습니다. 특히 이번 시즌에는 몸의 움직임에 따라 옷이 자연스럽게 변하는 인체공학적 디자인에 주목했는데요. 서로 다른 소재와 형태를 조합해 움직임에 집중한 옷을 완성했습니다. 파리지앵의 클래식한 옷장에 미래적인 감각을 더해 과거와 미래가 한 룩 안에서 만나는 새로운 균형을 보여줬습니다.

✅ 셀린느
마이클 라이더는 테일러드 재킷과 팬츠, 오버사이즈 스웨이드 코트와 레더 재킷처럼 오래 입을 수 있는 아이템과 함께 강렬한 패턴과 비즈 장식 드레스, 플라워 디테일이 돋보이는 룩을 선보였습니다. 캐주얼과 드레시, 낮과 밤, 클래식과 일탈을 오가며 현실적인 옷과 화려한 옷 사이에서 절묘한 균형을 보여줬습니다.

✅ 미우미우
미우미우는 스포츠웨어와 포멀웨어의 경계를 허물었습니다. 재킷 아래 스포츠 톱과 트랙 팬츠를 받쳐 입고, 플리츠 스커트 사이로 스윔웨어와 쇼츠를 드러냈죠. 운동복과 외출복, 이너웨어와 아우터의 경계를 자유롭게 넘나들며 익숙한 옷에 새로운 의미를 더했습니다.

✅ 발렌티노
발렌티노는 도서관에서 알레산드로 미켈레 특유의 맥시멀한 세계를 펼쳤습니다. 책과 도서관이라는 익숙한 소재를 화려한 옷과 장식으로 확장해 현실의 옷장과 환상 속 세계를 오가는 컬렉션을 완성했습니다.

✅ 에르메스
에르메스는 브랜드를 대표하는 가죽에 ‘공기’라는 낯선 감각을 더했습니다. 움직임에 따라 실루엣이 달라지는 옷을 선보였고, 두께가 얇은 가죽으로 완성한 코트와 재킷은 가볍고 유연하게 떨어졌죠. 블루 브륌부터 선셋 오렌지, 옐로까지 이어지는 컬러는 바람의 움직임과 하루 동안 변화하는 빛을 담아냈습니다.

Editor 최이수
Photo ⓒLaunchmetrics/spotligh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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