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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리에서 묵묵히 견고한 옷을 지어 온 사람이 있습니다. 바로 37년간 #에르메스 (hermes) 의 맨즈 유니버스 아티스틱 디렉터로 활약한 #베로니크니샤니앙 입니다. 품질에 엄격하며 에르메스 특유의 유머에 있어 조금의 타협도 없었죠. 재능과 신념, 그리고 재치 있는 감성으로 남성복을 이끌어온 그가 내년 1월 긴 여정을 마칩니다. 에르메스와 베로니크 니샤니앙의 피날레가 펼쳐질 2026 F/W 컬렉션을 기대해 봅니다. EDITOR 최윤정 PHOTO ©Gettyimages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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