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cebook pixel
쇼장은 오랜 시간 잠들어 있던 가족의 옷장을 조심스럽게 열어둔 공간처럼 느껴졌습니다. #제냐 26 FW ‘A Family Closet’는 새로움을 증명하기보다, 시간을 통과한 옷의 가치를 조용히 환기시키는 데 집중했습니다. 알레산드로 사르토리는 옷을 ‘우리가 선택한 또 하나의 피부’이자, 평생에 걸쳐 써 내려가는 일기라고 말합니다. 이번 컬렉션에서 그는 아버지와 할아버지의 옷을 발견했을 때의 경이로움을 출발점으로, 다시 입고 물려주며 완성되는 워드로브의 감정을 풀어냈습니다. 여유로운 실루엣과 절제된 격식, 트로페오 울을 중심으로 한 깊이 있는 텍스처는 시간이 쌓일수록 더 또렷해지는 제냐의 태도를 조용히 증명하기에 충분했습니다.♾ Editor in Chief: Ruby Kim #WWDKOREA #2026MFW #Zegna

 31.2k

 383

 31.2k

    Suggested Credits
    Tags, Events, and Projec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