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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디(fendi)가 새로운 챕터를 열었습니다. 마리아 그라치아 키우리(mariagraziachiuri)의 첫 컬렉션이 밀라노에서 베일을 벗으며 하우스의 방향성을 제시했습니다. 로마적 헤리티지를 기반으로 한 구조적인 실루엣, 견고한 테일러링, 그리고 풍부한 소재 믹스가 이번 시즌의 중심을 이뤘죠. 아카이브 코드에 대한 현대적 해석도 인상적이었습니다. 상징적인 백과 퍼 디테일은 보다 실용적이고 도시적인 무드로 재정비됐고, 강인함과 여성성을 교차시키는 스타일링이 컬렉션의 메시지를 완성했습니다. 키우리 체제 아래 펼쳐질 펜디의 다음 행보에 이목이 집중됩니다. Editor: Hyunwook Joo #WWDKOREA #Fendi #2026FW #MF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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