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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과 희망을 향한 기도. 릭오웬스(rickowensonline)의 2026 F/W 컬렉션 ‘Tower’는 몸을 감싸는 구조적 실루엣으로 출발했습니다. 불안한 시대를 위한 하나의 갑옷처럼 말이죠.
컬렉션 전반에는 오웬스 특유의 조각적인 비율과 극적인 드레이프가 이어지며 긴장감을 더했습니다. 쇼의 오프닝을 장식한 ‘타워 쉐스’ 드레스, 크롭 재킷과 롱 베스트를 레이어링해 하나의 ‘타워’처럼 서 있는 실루엣을 만드는 아우터 등 강인한 이미지를 강조하는 요소들이 이어졌습니다.
Editor: Hyunwook Jo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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