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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해를 모아 정교하게 빚어낸 미래적 아방가르드. 준야 와타나베(junyawatanabe)의 26 가을, 겨울 컬렉션은 강렬한 탱고 선율과 모델들의 우아한 몸짓이 어우러지며, 마치 한 편의 현대 무용을 보는 듯한 순간을 선사했습니다.
가장 눈길을 끈 것은 복잡하게 얽히고설킨 구조적 실루엣이었는데요. 트렌치코트, 가죽 재킷 같은 클래식한 아이템들을 조각조각 해체한 뒤, 예상치 못한 방식으로 다시 이어 붙여 이전에 본 적 없는 아방가르드를 완성했죠. 준야 와타나베만의 실험 정신이 돋보인 FW26 컬렉션은 ‘옷은 어디까지 진화할 수 있는가‘에 대한 답변이었습니다.
Editor: Hyunwook Joo
#WWDKOREA #JunyaWatanabe #FW26 #PF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