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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WDRunway 발렌티노(maisonvalentino) 26 가을, 겨울 컬렉션 ‘인터페렌체(Interferenze)’에서 알레산드로 미켈레는 하우스의 유산과 자신의 미학이 교차하는 지점을 탐구했습니다. 발렌티노 가라바니가 중요하게 여겼던 ‘등(back)’의 디테일을 재해석한 재킷의 매듭과 플리츠, 쇼의 마지막을 장식한 백리스 레드 드레스의 골드 체인 장식 등이 그 예입니다. 비대칭 실루엣과 머스터드, 라벤더, 에메랄드, 버건디 등 대비되는 컬러 조합은 컬렉션 전반에 강렬한 리듬을 더했습니다. 쇼는 이번 시즌 파리가 아닌 로마 바르베리니 궁전에서 열렸습니다. 바로크 건축의 장엄한 공간에 잔디를 깔아 자연이 궁전에 스며든 듯한 장면을 연출했죠. 알레산드로 미켈레 특유의 장식적 미학은 유지하면서도 이전보다 절제된 접근을 택한 인터페렌체 쇼는, 발렌티노의 유산 위에 미켈레의 감각을 더해 새로운 확장을 보여줬습니다. Editor: Hyunwook Joo #WWDKOREA #Valentino #ValentinoInterferenze #AlessandroMiche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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