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미언허스트 진실은 없어 그러나 모든 것은 가능하지💀
NOTHING IS TRUE BUT EVERYTHING IS POSSIBLE
“이토록 찬란한 죽음.” 삶과 죽음을 충격적인 방식으로 보여주고
관객을 사유하게 만드는 데이미언 허스트 전시 보고 왔습니다!
90년대 영국 미술계를 뒤흔들었던 악동의 세계관은
여전히 유효하고 강력한 힘을 가지고 있었는데요.😎
시선을 압도하는 작품의 스케일에 한 번, 작품 하나하나에
담긴 도발적인 발상과 창의적인 생각들에 두 번 놀랐어요.
전시장 곳곳이 포토존처럼 느껴질 만큼 사진 찍기에도 좋지만
사실 눈으로 직접 봤을 때 느껴지는 그 특유의 압도감은
꼭 현장에서 느껴보셔야 합니다. 작품들 사이에서 묘하게
느껴지는 그로테스크하고 서늘한 공기가 인상적이거든요.
상어의 시체를 포름알데히드를 채운 유리 진열장에 넣어 만든
<살아있는 자의 마음속에 있는 죽음의 물리적 불가능성>과
백금을 입힌 인간의 두개골 표면에 8,601개의 다이아몬드를 박은
<신의 사랑을 위하여>도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받고 있었지만
죽은 소의 머리와 전기 충격기, 파리 떼가 가득한 <천년>의 경우
“이걸 예술이라고 볼 수 있다고 생각해?” 라는 질문이
뒤에서 들릴 만큼 다양한 의견들이 오가서 재미 있었습니다.
#현대미술 #DamienHirst #MMCA데이미언허스트 #서울전시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