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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에게 뷰티는 항상 아름다움 이전에, 살아가는 것 이었어요. 살이 쪄도, 살이 빠져도 만날때마다 주변인들이 한결같이 왜 또 살이 빠졌다는 물음을 매번 할 정도로 가는 뼈대와 살이 잘 붙지 않는 체질을 가졌습니다..😶 이 점이 디자이너로써는 좋은 피팅감이 되기도 했지만 꿈을 향해서 가는 시간들, 사업가로서는 많은 노력이 필요했어요. 학창시절에는 더 잘하고 싶은데 욕구에 비해 건강이나 체력은 따라주지 않고 매일 줄넘기 500개, 5키로를 뛰어도 체력이 딸리는 제가 답답하고 무력하게 느껴져서 어느날은 시험기간에 코피가 나는걸 무시하고 밤을 새다가 과다 출혈이 되서 응급실에 실려간 미련한 짓을 한 적도 있어요ㅎㅎㅎ🤣 그리고 사춘기가 되니, 갑자기 반항심이 올라와 다른 세계들, 외모에도 관심이 생겨 외모도 관리 해보려 했구요. 그때를 생각해 보면, 날뛰는 호르몬 속에서 자신을 알고 사랑하는 법에 서툴렀던 것 같아요. 그러다보면 내가 가진 것들을 찾기 보다는, 나에게 없는 것들을 찾게 되잖아요. 다들 공감하시죠 :)? 자연스럽게 비교적 건강해야 할 시절 부터 웰빙과 건강을 연구하고, 또 적용하면서 살아왔어요 덕분에, 20대는 다른 호기심 보다는 모든 걸 기본값으로 셋팅하고 목표만을 향해 달리면서 다른분들을 빛내드리는 버뮤즈를 만들수 있었던것 같아요. 에디터 활동으로 이어진 지금의 기로로 트렌디한 제품과 문화를 접하고, 많은 분들께 전달하는 일도 매우 사랑했지만, 제 생활과는 거리가 멀었습니다🤔 트렌디한 메이크업, 시술 신제품, 브랜드는 줄줄이 알아도, 제게 실생활에서 의미가 있는 것들은 아니었고 저에게 최고의 관리는 사실 마음이 편하고, 좋은 음식 먹고, 좋아하는 일과 규칙적인 생활로 건강히, 행복한 거였거든요.🫧 하지만 현실에서의 사업이라는 건 늘 규칙적이고 안정적일 수 없잖아요. 그래서 저는 제일 많이 투자한 게 건강이었어요. 덕분에 건강에 대해서는 병원에 가도 얻을 수 없는 정보들의 전문가가 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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