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 사업, 경영 셋은 비슷해 보여도 전혀 달라요.
예술은 나를 표현하고, 나를 구성하는 일이라고 생각해요.
사업은 내가 가진 가치를 세상과 나누는 일이고요.
그리고 경영은 그 가치를 오래 지속시키기 위한
흐름과 선택의 기술 인 것 같아요.
사업은 결국 누군가의 ‘필요’에서 출발하지만,
그 뿌리까지 타인의 시선이나 기준에서 오면
오래가기 어려운 걸 온몸으로 배웠어요 ㅎㅎㅎ😂😅
재밌었던 사실이었는데, 실제로 뇌과학적으로도
인간은 자기 자신과 감정적으로 연결된 대상일수록
기억과 동기부여가 훨씬 강하게 작동한다고 해요.
누군가를 깊이 사랑하거나 공감하는 것도,
그 사람 안에 나와 닮은 무언가를 발견했기
때문이라고 하더라구요?
그 말이 저는 참 와닿았어요.
처음 시작부터 지금까지 저와 함께 해 주시는
저희 고객님들이 항상 저와 가치관이 비슷하다거나
MBTI도 같다는 말씀을 많이 해 주셨었거든요?
그게 바로 ‘취향‘ 을 만들잖아요 🎼🫧🪡🧵
결국 모든 연결의 시작점이 그렇다면,
사업도 마찬가지로 내가 진심으로 공감할 수 있는
니즈에서 출발해야 지치지 않고 오래 갈 수 있다고
믿게 되었거든요.
경영은 좀 다르죠. 선택은 빠르게 해야 할 때가 많고,
생각은 오히려 더 천천히, 깊이 해야 해요.
혼란스러워도 중심을 잃지 않고 갈 길을
잔잔하게 잡아가는 것. 그게 경영이라고 느껴요.
저는 본래 예술적인 감성이 강했어요.
반대로 현실적인 부분은 매우 약해서
처음에는 아주 많이 헤맸습니다 ㅎㅎ
그게 제가 학교가 아닌 사업을 선택한
결정적 이유 중 하나이기도 했어요.
학교에서 배울 수 있는 것보다, 저에게는 현실과
시장에서 배울 수 있는 게 더 많다고 느껴졌거든요.
예술은 표현의 방식도 다양하고,
내가 사랑하는 것이니, 내안에 존재해
나 혼자서도 지속 할 수 있지만,
사업과, 현실은 경험 해야지만 아는 거잖아요.
블로그 마켓으로 시작한 지 2년,
쇼핑몰 운영 5년, 자체 제작을 거쳐
지금은 직접 옷을 만들기까지 -
솔직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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