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작지원 코스가 서울에서 첫 런웨이를 열었습니다. 그리고 그 무대는 예상보다 더 조용했고, 그래서 더 강렬했죠. 사용되지 않던 수영장을 재해석한 공간 위로 모델들은 등장했고, 2026 봄/여름 컬렉션은 코스가 가장 잘하는 미니멀리즘을 다시 한 번 또렷하게 보여줬습니다. 총 40가지 룩으로 구성된 이번 시즌은 80–90년대의 무드를 바탕으로 유연한 드레이핑, 구조적인 테일러링, 그리고 절제된 컬러 팔레트를 중심에 뒀는데요.
슬레이트 그레이, 웜 브라운, 크림, 화이트의 차분한 톤 위에 블루와 옥스블러드 컬러를 더하며 조용하지만 분명한 존재감을 남겼습니다. 소재에 대한 탐구도 인상적이었습니다. 미묘한 광택의 가죽과 기능성 패브릭, 종이처럼 바스락거리는 질감, 린넨 멜란지의 텍스처까지. 서로 다른 소재들이 만나며 드레이프와 조형적인 실루엣에 더 깊은 입체감을 만들었죠.
서울에서 공개된 코스의 새로운 챕터. 미니멀리즘은 여전히 가장 강력한 언어 중 하나입니다. cosstor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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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ditor 김수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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