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cebook pixel
유럽 럭셔리 브랜드 / 명문 패션스쿨의 스페셜 코스를 무료로 경험한다면? 🌐🤸🏻‍♀️💻🪽 90년대 닷컴 시대처럼 대대적인 분화의 시대 요즘은 커리어나 진로를 넘어서, 앞으로 어떻게 살아야 할지 더 본질적이고 철학적인 질문을 던지는 분들이 많아진 것 같아요. 나를 더 알고 싶고, 앞으로의 20년, 30년의 시대를 생각하며 변화하고 싶고, 다양한 문화 속에서 교류하며 온전히 살아보고 싶고, 지금 내가 있는 곳과 가고있는 이길이 정말 맞는지 확인해보고 싶은 마음. 그런 고민, 한 번쯤 다들 해보지 않으셨나요? 줄곧 사람과 시절마다 잘 맞는 문화와 나라가 있다고 느껴왔어요. 제겐 단일민족으로의 밀집도가 비교적 길었던 한국보다 다양성과 개별성이 더 오래 축적되어 온 서구권 문화가 이상할만큼 자연스럽고 편안하게 느껴졌거든요. 막연히 어릴 때 4+년정도 살았던 기억이 좋아서 그런가 싶었지만, 성인이 되어 다시 마주한 미국의 현실적인 조건, 책임, 장벽까지 다 체감한 뒤에도 여전히 같은 마음이 들더라구요. 고난이 없는 곳은 없잖아요. 그래서 저는 늘 생각해요. 어떤게 더 좋을지가 선택의 기준이 되기 보다는 내가 더 행복하게 감당할 수 있는 고난을 선택하자. 이건 제가 중요한 결정을 할 때마다 가장 핵심이 되는 기준이에요. 무엇이 더 쉬운지보다 어떤 환경이 나를 더 성장하게 만드는지. 돌아보면 10년 전 안정적인 명문대 유학길 대신 돌연 창업과 독립을 선택했던 것도, 블로그 마켓에서 시작해 쇼핑몰을 거쳐 자체제작으로 넘어가고, 작년에는 공장에만 맡기는 것이 아닌 직접 옷 만드는 법을 처음부터 끝까지 익히기에 시간과 자원 투자하기를 선택했던 것도 결국 다 같은 흐름이었던 것 같아요. 물론 선택에는 무수한 이유들이 있지만 그 중에서도 한 가지 명확한 이유가 있더라구요 unioftheartslondon 1년의 파운데이션 경험, 어린 시절의 해외 거주 경험이 보여주었던 다른 문화와 세계들과의 교류, 존재의 확인이 비록 불확실...

 14.1k

 92

 14.1k

    Suggested Credits
    Tags, Events, and Projec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