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레알(lorealgroupe)이 1분기 시장 전망을 웃도는 실적을 기록했습니다.
3월 31일로 마감된 1분기 그룹 매출은 121억5,000만 유로로, 보고 기준 전년 동기 대비 3.6% 증가했습니다. 동일 기준 성장률은 7.6%, 조정 동일 기준 성장률은 6.7%였습니다.
니콜라 이에로니무스 로레알 CEO는 중동 정세가 변수로 남아 있지만, 현재까지 글로벌 뷰티 시장에서 소비 둔화 조짐은 보이지 않는다고 밝혔습니다. 중국 뷰티 시장도 점진적으로 회복되는 분위기입니다. 로레알은 소비자들이 백화점과 면세점 등 프리미엄 뷰티 채널로 다시 돌아오고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이번 실적에서 눈에 띈 부문은 프로페셔널 제품과 향수입니다. 프로페셔널 제품 부문은 옴니채널 전환과 프리미엄 헤어케어 수요 확대에 힘입어 두 자릿수 성장률을 기록했습니다. 헤어케어는 이제 단순히 머리를 감고 관리하는 제품을 넘어, 탈모와 두피, 모발 질감, 곱슬머리와 텍스처드 헤어까지 세분화된 니즈를 반영하는 카테고리로 확장되고 있습니다. 로레알은 이 시장의 성장 여력이 크다고 보고 있습니다.
향수 부문도 주요 성장축으로 꼽혔습니다. 지난해 입생로랑 뷰티(yslbeauty)의 리브르(Libre)는 전 세계 여성 향수 1위에 올랐습니다. 향수 시장의 성장세는 다소 둔화됐지만, 로레알은 해당 시장 안에서도 빠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케어링(kering_official)의 뷰티 사업부 편입 이후 향수 포트폴리오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는데요. 로레알은 우선 크리드(creedfragrance)에 집중하고, 이후 보테가 베네타와 발렌시아가 향수 브랜드의 가능성도 검토할 계획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WWD KOREA 웹사이트에서 확인해 보세요.
Editor: Soram Park
📷: YSL Beau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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