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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차 이상형 풀기..🌬️🫧여러분의 이상형은요? 삶과 목표같은 추상적 이야기? 하다, 갑자기 이상형 얘기라 - 본능을 설명하기 가장 좋은건 사랑 이야기에요. 최근 크로스보더 파운더들을 위한 SNS IP 컨설팅을 진행한지 벌써 4개월차, 꽤 다양한 브랜드와 파운더 분들을 마주했어요. 마케팅도 브랜딩도 소비도 결국 본능과 감정의 뇌과학인데 남녀를 예시로 말하면 가장 재밌어하시고, 이해가 빠르시더라구요. 인간의 열망이 가장 본능적으로 표현되고, 사랑이라는 이름으로 세속적이지 않은 고귀함이 있어서 이해에 부담없이 다가가거든요. 그래서 요즘 제 퍼스널 공간 비중이 넓어진 이곳에 컨텐츠로 담아봤어요 ! 친구중 한국이 좋아서 단 한번 한국에 방문해보고, 살고자 결심해 혼자 들어온 프렌치인이 있거든요. 대단하죠. 꼭 혼자 여행을 가보라며 혼자 있는 시간은 나를 알아가고 찾아가는데 도움이 될거라고 말해줬어요, 그런데 문득 저에게 ‘여행’은 언제나 ‘혼자 있기 위함이 아니었다‘ 라는 생각에 좀 놀란거 있죠. 저에게 휴가나 여행의 니즈는 항상 가족과, 친구와, 혹은 연인과 언제나 누군가와 함께하기 위함이었어요. 바쁘신 아빠와 함께 할 수 있는 시간, 그라인드 후 사회에서 만난 친구들과, 그리고 인연의 이름 중 가장 유대 깊은 연인이란 존재까지, 20대를 마무리 해가며 드는 생각은, 일찍 독립하고, 동시에 사업을 해오면서 색칠한 지난 10년 ‘혼자’로서의 시간이 무한으로 주어졌던 것. 온전히 나와의 시간들이 때로는 내면을 너무 깊게 만든다거나 ‘고독하다’ 라고 여겼던 때도, 틀이나 울타리 없는 환경에서의 다채로운 인풋과 아웃풋에 혼란스러울 때도 존재했지만 다양한 세계를 경험해보고, 다각도의 스펙트럼으로 나를 알아가고, 조율하며 찾아갈 수 있었던 것에 문득 참 감사하더라구요. 세상의 인연들은 모두 나를 비춰주기 마련입니다. 때로는 순도높고 가르침을 주기도 하고, 순수한 기쁨을 주기도 해요. 낮과 밤이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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