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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게 준비된 명문예대 유학을 두번이나 엎고, 아무것도 준비 된게 없지만, 내가 좋아하고, 사랑하는 일을 일구는 길을 걷는 것 💌 긴 이야기지만 ㅎㅎ 새삼 정말 빠른시간이네요 불확실한 길을 가는 건,자유는 얻지만 울타리나 감투없이 벌거벗은 채로 세상과 마주 서는 일이기도 해요. 자기 자신을 있는 그대로 마주하며 살아야 하는 길이죠. 저에겐 개인적으로 이 요소가 끊임없는 자극제가 되어주었어요 ! 하지만 이 길이 정답이라거나 이방향이 맞습니다 !! 하는 영상은 아닙니다 반대의 삶도 살아봤으니까요. 조기유학, 국제학교, 이후 명문예대 진학 문턱까지 문득 이제까지 나라고 믿고 살아왔던 게 내가 맞나? 부모님이 주시는 세상에서의 보장 된 기로를 따라가는것 그게 정말 내가 원하는 삶이 맞나? 싶어졌어요 어릴적엔 다 순응하는 완벽한 모범생, 사춘기 이후엔 절대 참지않는 문제아 양극적인 삶 속에 항상 존재했던 부모님의 지도 세상은 정말 공평해서 의지하려면 그만큼의 책임을 져야 하잖아요. 모든 의지처를 탈피하고 나를 찾고 싶었던 어린 패기 였달까요? 그 댓가는 꽤 혹독했고, 또 결과적으로 그만한 값어치로 남았습니다. 기존의 세계를 탈피 하고 싶다고 해서 벗어나 다른길을 가는건 단순히 옷 한벌을 벗듯 쉽게 끝날 수 있는 일이 아니었어요. 성적을 주지않는 곳에서 답을 찾는 노력은 제게 학벌이란 존재가 컴플렉스로 다가왔던적도, 덕분에 반대로 자기 확신으로 가득차서 누구보다 자유롭게 날던때도 있었답니다? 그리고 이전과는 다른 시야도 경험했습니다. 끈임없는 물음표가 따라 붙기 시작하니, 한때는 저도 이전 영상에서 저에게 댓글달아 주셨던 일부의 분들과 똑같이 모두를 단편적으로 해석하고 판단하고, 평가하고, 판단 받았어요. 이유는, 제가 저를 믿지 못하고 흔들리는 시간 속 외부의 시선과 에너지에 휘둘리며, 끝없이 제 자신을 평가하고 판단 했기 때문입니다.🪞 제 선택에서 가장 감사하는 점은, 세상과 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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