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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도예가 박종진이 ‘2026 로에베 재단 공예상(Loewe Foundation Craft Prize)’ 수상자로 선정됐습니다. 수상작 ‘스트라타 오브 일루전(Strata of Illusion)’은 종이 위에 색을 입힌 도자 슬립을 여러 겹 쌓아 완성한 조형 작품인데요. 가마에서 소성하는 과정에서 종이는 사라지고, 남겨진 구조물은 열과 중력의 영향을 받아 자연스럽게 처지고 뒤틀리며 독특한 형태를 만들어냅니다. 로에베는 해당 작품에 대해 “도예에 대한 기존의 기대를 뛰어넘는 작업”이라고 평가했습니다. 올해 공예상에는 133개 국가 및 지역에서 5,100점 이상의 작품이 출품됐으며, 최종 후보작 30점은 오는 6월 14일까지 싱가포르 내셔널 갤러리에서 전시됩니다. 박종진은 이번 수상과 함께 상금 5만 유로를 받게 됐습니다. 종이와 도자의 경계를 허문 박종진의 ‘스트라타 오브 일루전’, 자세한 내용은 WWD 웹사이트에서 확인해 보세요. 🔍 Editor: Bora Kim 📷: Loewe #WWDKOREA #Loewe #로에베 #로에베재단공예상 #박종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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