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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10년 뒤 모습을 미리 알 수 있다면? 대중문화는 시대상을 반영한다고 하죠.
그렇다면 소중문화는 ?..🫧🪽 내가 반복해서 끌리는 문화는
어쩌면 미래의 나를 먼저 보여주고 있는 걸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우연히 보게 된 영화, 아침마다 반복해서 듣던 노래,
지나가다 이유 없이 오래 바라보게 된 그림들. 신기하게도 시간이 지나 다시 돌아보면,
정말 제가 그 작가, 그 작품, 그 노래 속 가사와 동일한 삶을 살고 있더라고요. 제가 10년째 좋아하는 아티스트가 한 명 있어요. 칸딘스키와 마크 로스코보다 먼저 추상화를 그렸던 세계 최초의 추상화가, 힐마 아프 클린트 hilmaafklintofficial 우연히 본 그녀의 그림에 먼저 끌렸어요. 그런데 이후 그녀의 삶을 알게 되었을 때,
이상할 정도로 제 모습과 닮아 있다는 느낌을 받았어요. 20대를 시작하면서 저는 늘 이해보다는 오해를 더 많이 받았거든요. “왜 저런 선택을 하지?”
“왜 저렇게까지 자신을 드러내지?” 많은 사람들이 안정적인 길을 선택할 때,
저는 독립과 지금의 일을 선택했어요. 이유는 복합적이었지만 결과는 명확 했어요. 그때는 인플루언서라는 단어 조차도 없었고 낯설고 특이한 선택처럼 보였지만,
재미있게도 지금은 모두가 크리에이터가 되고 싶어 하는 시대가 되었더라구요..🫧🪽 (그러니까 눈치보지 말고 생각하는 걸 실행 하세요 여러분 ☘️💞) 작은 관계 와 작은 공동체를 벗어나니 더 넓은 세상과 더 넓은 관계들과 함께하게 되었죠. 힐마는 과학자 아버지 아래에서 자라며
왕립 아트스쿨에서 정통 교육을 받았지만, 동시에 영성학과 보이지 않는 감각의 세계에 깊이 빠져들었고, 평생 그림에 담아내기 시작했어요. 그녀 자신도 자신이 아닌 무언가를 통해서 그려 진다고 표현 하기도 할 만큼 작업에 집중 했고, 당시에는 가장 가까운 가족조차 그녀를 이해하지 못했다고 해요. 
세상은 아직 내 작품을 받아들이지 못한다 라며
자신이 죽은 뒤 20년 동안 작품을 공개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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