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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뮤지컬 #어쩌면해피엔딩 후기🤖💕 CAST: #전성우 #전미도 #박세훈 전성우&전미도 배우님의 어쩌면 해피엔딩 드디어 보고 왔습니다! 특유의 따뜻하고 서정적인 감성이 극장 안을 가득 채웠는데요.🥹 올리버 역의 전성우 배우님은 옛 주인 제임스를 기다리는 구형 로봇 헬퍼봇5의 뻣뻣하고 규칙적인 움직임 뒤에 숨겨진 외로움이 극의 진행과 함께 자연스럽게 드러나서 좋았습니다. 맑고 투명한 음색이 넘버와 잘 어우러지고 캐릭터의 순수함이 잘 닿아서 극 후반부에 다다를수록 관객의 마음을 더 아리게 만드는 느낌이었어요. 클레어 역의 전미도 배우님은 사랑스럽고 똑 부러지지만 관계의 끝을 두려워하는 헬퍼봇6의 내면을 완벽하게 소화합니다. 특히 맑고 단단한 음색이 넘버에서 빛을 발하는데, 전성우 배우님과의 호흡은 눈빛만 봐도 서사가 완성되는 완벽한 케미스트리를 보여줘서 좋았어요. 사랑에 빠지는 순간의 반짝임과 기억을 지워야 하는 순간의 슬픔을 정말 아름답게 그려내서 주변이 다 훌쩍거리더라구요. 어쩌면 해피엔딩의 가장 큰 무기 중 하나는 아날로그 감성의 넘버들이라 생각하는데요. 헬퍼봇들이 느끼는 사랑이라는 낯선 감정을 관객들의 마음속에 서서히 물들이는 힘이 있었습니다. 아직 못 본 분들이 계시다면 끝나기 전에 달려가세요!🏃‍♀️ #뮤지컬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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