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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WDRunway 프랑스 부르주아풍의 정교한 테일러링 속에 은근하게 깃든 자유분방한 보헤미안 무드, 그리고 아메리칸 프레피와 파리지앵 헤리티지를 이토록 절묘하게 믹스매치할 수 있는 아티스틱 디렉터가 또 있을까요? 마침내 베일을 벗은 마이클 라이더의 셀린느(celine) 남성 프렝탕-에떼 2027 컬렉션 쇼. 룩들은 예상보다 훨씬 더 유연하고 감각적이었습니다. 강인함과 부드러움, 입체감과 슬림함의 밸런스를 묘하게 오가는 실루엣은 그 자체로 근사했는데요. 😍 어깨 라인을 탄탄하게 잡은 테일러드 재킷과 날렵하게 떨어지는 라인의 코트처럼 완벽한 피팅만으로 강렬한 존재감을 드러내는 아우터들, 곳곳에 숨겨진 하우스의 정체성을 보여주는 트리오페 하드웨어 디테일, 무심하게 손에 쥐거나 어깨에 늘어뜨린 소프트 레더 백의 자연스러운 구김, 클래식과 스트리트의 경계를 유연하게 넘나드는 슈즈까지. 특히 이번 시즌 가장 흥미로운 지점은 낭만적인 인도 고아(Goa)의 페스티벌 무드가 하우스의 클래식 위에 안착했다는 점입니다.🌴 아티스트 레모 페르난데스의 예술적 세계관에서 영감을 얻은 이국적인 컬러웨이, 런웨이를 자유롭게 유영하는 배럴핏 하렘 팬츠, 그리고 모델들의 머리 위를 장식한 로맨틱한 헤드피스 디테일은 마치 파리를 떠나 고아를 여행하는 세련된 방랑자를 연상케 했습니다.💙🐫 Editor: Hyunwook Joo #WWDKOREA #Celine #CelineSS27 #MichaelRid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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