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cebook pixel
모닝 레이브 mmcakorea 다녀왔어요 ~ 🩵🪽 ‘미술관에서 아침에 레이브를 하는’ 호기심으로 신청했는데, 직접 다녀오니 왜 이런 문화가 한국에도 점점 늘어가는지 이해가 되더라고요. 실제로 음악에 맞춰 몸을 움직이고 새로운 예술적 경험을 하는 활동은 인지 기능과 뇌 건강 유지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고, 결과적으로 신체를 더 젊게 만드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는 연구들이 있어요. (관련 출처는 캡션 하단에 정리해 두었습니다.) 레이브가 끝난 뒤에는 이어서 데미안 허스트 전시를 관람하는 루트였는데요. 개인적으로는 데미안 허스트를 많이 좋아하는 편은 아니에요 ㅎㅎ 20대 초 처음 작품만 봤을 때는 아기자기하고 다채로운 컬러의 원들과 나비들이 너무 아름답다고 생각했는데, 작품 뒤에 담긴 이야기를 알고 나니 마음이 조금 무거워졌던 기억이 나요. (🔴🟢🟡🟠🔵원은 약들, 🦋나비는 부활,영혼,변형) 예술이 대체로 삶을 이야기한다면, 그는 그중에서도 죽음, 시간, 욕망, 종교, 생명의 순환처럼 보다 근원적이고 때로는 다크한 질문을 던지는 작가라고 느꼈어요. 1. 모든 질문에는 의심이 따른다. 초기 작업들을 통해 “예술은 무엇인가?“라는 질문을 던집니다. 콜라주, 스핀 페인팅, 스폿 페인팅 등 우리가 익숙하게 생각했던 예술의 기준을 흔드는 작업들을 전시 2. 우리는 시간 속에 산다. 포름알데히드 용액 속 동물 설치 작품과 작품명 ‘천 년‘은 죽은 소의 머리, 파리, 구더기, 전기 살충기가 하나의 생태계를 이루며 생명의 탄생과 죽음이 반복됩니다. 처음에는 충격적으로 느낄 수 있지만 자세히 보면 단순히 죽음을 보여주는 것이 아니라, 생명은 끝나는 것이 아니라 끊임없이 순환한다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는 점이 인상적이었어요. 3. 침묵의 사치 어두운 매개체들을 덮은 다이아몬드, 보석, 꽃, 종교적 상징 등 아름다운 소재들이 등장하지만, 그 화려함조차 유한한 삶을 더 선명하게 드러내기 위한 장치처럼 느껴졌던.. 특히 ...

 2

Not seeing views yet? Check back later!
    Suggested Credits
    Tags, Events, and Projec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