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 년 전, 뭣모르고 샵에서 고양이를 데려왔었어요
2개월 때부터 봤던 아이인데 피부병이 있어서 분양이 안 돼
몇 개월 동안 고민하다가 제가 데려 오게 되었는데
(다 나았고 재발시 약욕을 해 주는 불편함만 감수하면 된다고 하심
분양 안 되면 보호소에 보내야 한다고…🤬)
링웜에서 파보까지 1년을 채 지나지 못하고 무지개다리를 건넜고,
당시에 해결해 줄 수 없었다는 무력감만 남았었어요.
꽤 오랜시간 주변에 조차 그 사실을 알리지 못 했던 것 같아요.
(더 잘 하지 못하고, 애초에 더 잘 알지 못한
저를 자책 하고 자책 했던 기억..)
그 이후로 4년 정도 다시 반려동물을 맞이할 용기가 나지 않았는데
지금 생각해보면 유독 생명과 이별하는 일에 약한 것 같아요.
어떤 일들은 말한다고 해결되는 것도 아니고, 결국 온전히
스스로의 몫으로 남는 것들이 있으니까요.
큰맘먹고 반려묘 카페에서 주인분이 해외에 가시게 되면서
갈 곳이 없어진 임보냥이와 묘연이 닿아 임보를 시작하게 되었는데
아무래도 간택 당한 거 같아요. 며칠 동안은 숨어 있다가
계속 찾아가서 놀아주니 조금씩 마음을 열기 시작 하더니
지금은 완전 개냥이가 되어 버렸어요….🤍
처음 집에 왔을때는 이 친구도 눈과 귀 상태가 좋지 않아 걱정이 많았지만,
꾸준히 케어해 주니 생각보다 정말 빠르게 좋아지고 있어요 !🥹
기념으로 이 아이를 닮은 케이크를 만들어 보았습니다 🐈🎂
베이킹이 손이 정말 많이 가는데
필요한 재료가 한 번에 다 들어 있어서
따로 준비할 게 거의 없던 점이 좋았고,
무엇보다 케이크 시트가 이미 모양대로 준비되어 있는점 !
크림만 차근차근 짜주면 생각보다 간단한 만드는 과정에 비해
완성도도 높아서 만드는 내내 재미있었어요..🪽
아니나 다를까 특허 등록되어 판매하시는 키트라고 해요
✔️ 키트 구매 정보 : jeukheung jeukheung_cake
브랜드 제품 경험에 있어서 레터링 인그레이빙 서비스를
정말 중요하게 생각하는데 원하는 메시지를 직접 적어
나...
Not seeing views yet? Check back later!
Suggested Credits
Tags, Events, and Projec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