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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 폴 고티에의 새 시대. 듀란 랜팅크(duranlantinkyo)의 장 폴 고티에(jeanpaulgaultier) 첫 쿠튀르 컬렉션을 공개했습니다. 1980년대 장 폴 고티에의 실험적인 아카이브와 마리 앙투아네트의 화려한 실루엣을 오늘의 감각으로 다시 풀어낸 쇼였습니다. 먼저 시선을 사로잡은 것은 형태였습니다. 몸 밖으로 뻗어 나온 입체적인 구조, 3D 프린팅으로 완성한 볼 가운, 조각 같은 가죽 코르셋까지. 익숙한 실루엣을 벗어난 디자인이 연이어 등장하며 쿠튀르의 경계를 넓혔죠. 또한 깃털과 튤, 벨벳 같은 전통적인 소재를 더해 미래적인 분위기 속에서도 쿠튀르 특유의 우아함을 놓치지 않았습니다. 듀란 랜팅크는 이번 컬렉션을 통해 몸을 바꾸는 옷이 아니라 새로운 형태를 만드는 옷을 보여주고자 했습니다. 장인의 손길과 기술, 역사와 실험 정신이 자연스럽게 어우러진 이번 쇼는 장 폴 고티에가 오랫동안 이어온 도전 정신을 새로운 세대의 언어로 이어간 순간이었습니다. Editor: Hyunwook Joo 📷: hey_imlara #WWDKOREA #JeanPaulGaultier #HauteCouture #장폴고티에 #오트쿠튀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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