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일 화제의 중심에 놓인
#BTS 와
#그래미어워즈 논란 총정리!
지난 6월 그래미어워즈는 ‘베스트 아시안 팝 퍼포먼스’ 부분을 신설하며 K-POP, J-POP, C-POP 등 하나 이상의 아시안 언어가 의미 있게 사용된 곡을 대상으로 선정한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를 두고 ‘올해의 앨범’, ’올해의 노래’와 같은 본상 부문에 아시아권 음악의 진입을 막기 위한 ‘선 긋기’가 아니냐는 비판이 이어진 건데요.
이에 29일 BTS 멤버 전원은 개인 SNS를 통해 “올해 그래미에 출품하지 않기로 했다, 음악이 지역이나 언어로 구분되기보다 음악 그 자체로 들리고 사랑받을 수 있기를 바란다”라는 메시지를 남기며 사실상 보이콧을 선언했습니다.
논란이 거세지자, 오늘(30일) 그래미를 주관하는 레코딩 아카데미의 CEO 하비 메이슨 주니어는 “BTS가 출품하지 않는 것에 대해 음악 창작자로서 그들의 결정을 이해하고 존중한다”며 “신설 부문은 아시아에서 파생되는 팝 예술성의 깊이와 다양성, 놀라운 성장을 기념하기 위함일 뿐, 경계를 나누고자 하는 것은 결코 아니다”라고 입장을 밝혔습니다.
물론 그래미를 둘러싼 공정성 논란이 이번이 처음이 아닙니다. 2017년에는 아델은 ‘올해의 앨범’을 수상하던 도중 “진정한 올해의 앨범은 비욘세의 것”이라며 트로피를 반으로 나눠 들었고, 2021년 위켄드는 ‘Blinding Lights’로 빌보드 핫100 역사상 최장기간 차트에 머물렀음에도 후보에조차 오르지 못하자 시상식에 불참한 사례도 있습니다.
이번 BTS의 행보는 단순한 시상식 불참 선언을 넘어 국적과 언어를 불문하고 오직 음악 본연의 가치로 평가받겠다는 소신이자, 글로벌 음악계의 오랜 관행에 던지는 유의미한 질문으로 보여지는데요. 🧐 여러분의 생각은 어떠신가요?
Editor 노주영
Video 유튜브 ‘BANGTANTV’
Photo grammys , GettyimagesKorea, 각 BTS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