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verything in life has pros and cons☯️♾️
각 나라 국민의 입장에서 비교해도 한국이 월등히 좋다고
느끼는 것 중 하나는 단연 의료 시스템. 미국에서 ER
갈 뻔하고 거의 사경을 헤맸는데도 여기가 좋다면, 말 다 했죠…🥹😇
세상의 모든 것이 절대적으로 좋거나 나쁘다고 나뉘진 않잖아요.
사람도, 취향도, 나라도. 한국도, 미국도 마찬가지예요.
다만 수많은 챕터와 다름 속에서 사람마다 자신에게
더 잘 맞는 환경은 분명히 있다고 생각해요.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세요?
줄곧 큰 틀에서 한국은 빠른 커넥션 속 편리함,
미국은 자본주의 속 프리덤으로 불리우는 것 같아요.
현실적으로는 한국의 장점들이 두드러지지만
정서적으로는 자유로움이 바로 미국의 장점인 거죠
아빠께서 어릴적에 저를 미국에서 살게 해줬던
이유로 저는 미국에 더 적합한 사람이라고
생각 하셔서 라는 말씀을 해주셨는데
그때는 사실 마냥 어릴 때여서 (부담없이)
편하고 좋았나 보다 와닿지 않았거든요
성인이 되어 현실과 책임을 맞이하고도
그 이유를 정의 할 수 있게 되었어요.
개인적으로 그렇게 집약적인 한국에서 느꼈던
부담과 긴장감 덕분에 저는 많이 성장했어요.
아마 그것이 우리 민족의 헤리티지 이겠죠.
더 섬세해졌고, 책임감도 강해졌고,
스스로를 끊임없이 채찍질하며 발전할 수 있었으니까요.
하지만 본래 자신에게 엄격하고 생각이 많은 사람이다 보니,
그 긴장감이 과해질 때는 시작도 매듭도 늦어졌어요.
작년에 제 이야기를 시작하면서 받은 큐엔에이를
스크립트만 잔뜩 적어두고 맺음을 못하다
여기오니 그냥 카메라 앞에서 말하고 싶어지더라구요
아파서 목소리가 갈라져도, 딕션이 정확하지 않아도 말이에요.
전형적이지 않은 스텝들,
오해받지 않고 이해받고 싶었던 마음에서 출발한 저에게는
조금 덜, 조금 가볍게 생각하고, 일단 저지르는 힘이 필요했고,
그 힘을 의식적으로 만들어오려고 노력했어요.
이곳에 오면 그 힘이 자연스럽게 가속되는 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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