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가리(bvlgari)의 순회 전시 ‘Bvlgari Kaleidos: Colors, Cultures and Crafts’가 중국 상하이 파워 스테이션 오브 아트(Power Station of Art)에서 열립니다.
오는 10월 31일까지 이어지는 이번 전시는 하이 주얼리부터 불가리 헤리티지 컬렉션의 아카이브, 개인 소장품까지 300여 점의 주얼리를 한자리에 모았는데요. 여기에 중국 현대미술 작가 량만치(Liang Manqi)와 장딩(Zhang Ding)의 작품을 더해 이탈리아와 중국의 문화적 시각을 ‘색’이라는 공통 언어로 풀어냈습니다.
전시는 ‘색의 과학’, ‘색의 상징’, ‘빛의 힘’ 세 가지 챕터로 구성됩니다. 괴테와 미셸 외젠 슈브뢸로 대표되는 서양의 색채 이론부터 중국의 전통적인 오행 사상인 ‘우싱(Wu Xing)’까지, 동서양이 바라본 색의 의미를 폭넓게 살펴볼 수 있죠. 특히 량만치는 회화가 캔버스를 넘어 벽과 바닥, 입체 구조물까지 확장되는 설치 작품을 선보이고, 장딩은 황금빛 패널과 투명한 유리 인간 형상을 활용해 신비로운 공간을 완성했습니다.
전시 오프닝을 기념한 갈라 디너에서는 불가리의 하이 주얼리 컬렉션 ‘에클레티카(Eclettica)’도 공개됐는데요. 메종 앰배서더 류이페이, 우레이를 비롯해 졸린 차이, 카리나 라우 등도 참석해 자리를 빛냈습니다. 더 자세한 내용은 WWD 웹사이트에서 확인해 보세요.
Editor: Hyunwook Joo
📷: Bvlgar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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