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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커트 하나만으로 이렇게 많은 이야기를 할 수 있다고요? 👀 프라다 2027 봄/여름 여성복 컬렉션이 밀라노에서 공개됐습니다. 미우치아 프라다와 라프 시몬스가 이번 시즌 주목한 건 익숙한 옷장 속 아이템이었는데요. 스커트를 중심으로 재킷, 니트웨어, 테일러링, 코트, 팬츠와 드레스까지 다양한 조합을 선보였습니다. 같은 옷도 길이와 소재, 스타일링에 따라 다른 분위기를 만들어내는 프라다의 방식이 돋보였죠. 가방 역시 몸 가까이에 배치해 전체적인 실루엣과 자연스럽게 어우러지도록 했습니다. 반가운 아카이브 아이템도 등장했는데요. 2007년 가을/겨울 컬렉션에서 선보였던 프라다의 ‘바나나 힐’이 20년 만에 런웨이에 돌아왔습니다. 바나나를 닮은 듯 휘어진 굽의 독특한 곡선으로 다시 한번 존재감을 드러냈죠. 이번 컬렉션은 새로운 옷을 만드는 것보다 이미 알고 있던 옷을 어떻게 다시 조합하고 바라볼 것인가에 집중했습니다. 결국 프라다가 이야기하는 건 우리가 가진 옷장의 무한한 가능성이 아닐까요? 지금 슬라이드를 넘겨 프라다 2027 봄/여름 여성복 컬렉션을 확인해 보세요. editor 김도영 film prada #Ymagazine #prada #PradaSS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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