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_MFW 로리스 메시나와 시모네 리조의 첫 모스키노 쇼는 뜻밖의 인물로 그 문을 열었습니다. 할머니부터 엄마와 아이, 강아지를 산책시키는 사람까지. 나이도, 스타일도 제각각인 사람들이 각자의 옷을 입은 채 쇼장을 가로질렀죠. 그 사이로 새 컬렉션을 입은 모델이 하나둘 등장했습니다. “Clothes are not the center. They are structure.” 옷은 중심이 아니라, 우리가 살아가는 지금을 담는 하나의 구조. 쇼 노트 속 문장과도 맞닿아 있네요.
모스키노 특유의 장난기가 가득했던 쇼. 걸을 때마다 찰랑이는 거대한 태슬 스커트, ‘GOOD LUCK’이라는 문구를 큼직하게 새긴 티셔츠. 팝한 컬러와 과감한 디테일, 예상치 못한 조합이 쉴 새 없이 이어졌습니다.
“아이러니는 하나의 태도이며, 스타일로만 사용되는 순간 장식에 그친다.” 새로운 리더를 얻은 모스키노는 익숙한 것을 유쾌하게 비틀고, 특유의 위트를 오늘의방식으로 풀어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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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gital editor 김윤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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