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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숙한 옷도 자르는 순간 달라집니다. ✂️ 사라 버튼이 지방시 2027 봄/여름 컬렉션을 공개했습니다. 이번 시즌 그녀가 집중한 건 ‘컷’과 ‘실루엣’인데요. 재킷의 소매를 잘라 앞으로 가져오고 팬츠와 트렌치의 구조를 비트는 등 익숙한 옷의 형태를 새롭게 만들었습니다. 블랙과 화이트를 중심으로 옐로와 블루, 레드 등 강렬한 컬러도 곳곳에 더했죠. 실루엣은 한층 과감해졌습니다. 와이드 팬츠와 크게 부풀린 페플럼으로 볼륨을 키우는가 하면, 몸을 따라 흐르는 드레이핑으로 라인에 대비를 줬는데요. 커다란 후프 이어링과 태슬 네크리스, 금속 구조물처럼 몸을 감싸는 장식까지 더해 주얼리와 옷의 경계도 허물었습니다. 예술에서 가져온 요소도 곳곳에 등장했습니다. 북유럽 옛 회화를 떠올리게 하는 플라워 모티브를 옷 위에 펼치고, 알렉산더 칼더 작품에서 영감받은 구조적인 형태도 더했습니다. 회화적인 패턴부터 조각 같은 형태까지 다양한 방식으로 풀어냈습니다. 정교하게 자른 테일러링과 자유롭게 흐르는 드레이핑 사이에서 균형을 찾은 지방시 2027 봄/여름 컬렉션을 슬라이드를 넘겨 확인해 보세요. editor 전하이 photo&film givenchy jeonghaniyoo_n #Ymagazine #GIVENCHY #지방시 #GivenchySpringSummer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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