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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WDRunway 러시아와 떼려야 뗄 수 없는 발레부터 개인의 기억과 삶의 흐름, 그리고 자신의 뿌리까지. 모스크바 패션위크(mbfwrussia)는 저마다의 이야기와 감정을 실루엣과 디테일에 담아냈습니다. 런웨이 위에 펼쳐진 다양한 장면을 영상으로 확인해 보세요. 
1) 러시아 발레에서 영감을 얻은 Solangel(solangel). 발레의 동작은 물론, 막이 오르기 전의 긴장감과 극장의 조명, 공연을 찾은 관객의 드레스 코드까지 컬렉션에 담았습니다. 클래식 튀튀의 볼륨을 재해석한 실루엣과 코르셋 드레스, 오페라 글러브, 진주, 조형적인 이브닝 가운을 선보였고, 크리스털은 단순한 장식을 넘어 움직임에 따라 빛을 만들어내는 요소로 활용했습니다. 2) Misrokov(misrokov.studio)는 ‘균열과 변화’를 뜻하는 데뷔 컬렉션 ‘FRACTURA’에 전쟁의 기억과 북캅카스 지역의 체르케스 문화에서 비롯된 자신의 뿌리를 담았습니다. 균열을 끝이 아닌 변화의 시작으로 바라보며, 과거의 기억과 문화적 정체성이 새로운 형태로 이어지는 과정을 풀어냈습니다. 3) Za_Za(za_za_fashion)는 한 사람의 삶을 네 단계로 나눠 바라봤습니다. 개인의 뿌리와 가족의 역사에서 시작해 사회로의 진입, 성숙과 책임, 삶의 결실에 이르는 흐름을 부드러운 곡선과 기하학, 비대칭 구조와 텍스처의 대비로 풀어냈습니다. 4) 자연 현상과 순간의 아름다움에서 영감을 얻는 Unke(unke.store)는 시간이 흐르며 희미해지는 기억에 주목했습니다. 기억 속 이미지와 말, 감각과 향이 점차 흐려지는 모습을 시어한 소재와 레이어링, 체크와 스트라이프, 빈티지한 질감으로 표현했습니다. Editor : Seungyeon Lee #WWDKOREA #MoscowFashionWeek #MF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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